안산시 글로벌 마케팅 수출지원 본격 추진

2016-01-21 10:36

[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판로촉진을 위한「2016년 중소기업 글로벌 마케팅 수출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에 마련된 글로벌 마케팅 수출지원 계획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안산시, 수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해외시장 개척활성화, 수출력 강화를 통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이다.

글로벌 마케팅 수출지원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단, 해외·국내 무역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해외지사화 지원 사업등 4개의 사업으로 2015년에는 관내제조수출업체 62개사에 대해 318백만원을 투입, 글로벌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2016년에는 중소기업 글로벌 마케팅 수출지원 계획에 의해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 30개사 180백만원 ▲해외무역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 8개사 40백만원 ▲국내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 20개사 56백만원 ▲해외지사화 10개사 20백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강화를 위하여 각 사업의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수출 초보기업을 육성하고 관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서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증진으로 이어져 기업과 지역의 상생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