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남궁민,김영웅 버리며“비밀 안다고 협박하면 너 죽일지 몰라”경고
2016-01-21 00:00
서진우(유승호 분)는 경찰청 브리핑실에서 곽한수가 범인에게 돈을 받는 동영상을 공개하고 다른 비리를 제보했다.
곽한수는 형사처벌에 감사까지 받을 처지가 됐다. 곽한수는 남규만에게 달려가 “이 일만 잘 무마해 주면 평생 은혜 갚겠습니다”라고 사정했다.
남규만은 곽한수가 범인에게 남규만에 대해 “돈 많은 분노 조절장애 찌질이”라고 말하며 웃는 동영상을 봤다. 서진우가 촬영해 공개한 그 동영상이다.
곽한수는 남규만에게 무릎을 꿇고 “그 때는 술을 많이 먹어서”라고 말했다. 남규만은 곽한수의 머리를 바닥에까지 숙이게 하고 “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 아니에요”라며 “당신 같이 바닥에 바짝 엎드려야 겨우 살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나 같이 숙이는 것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있고”라고 비웃었다.
곽한수가 남규만을 분노의 눈빛으로 바라보자 남규만은 “오 눈빛!”이라며 “혹시 내 비밀 안다고 협박할 생각이면 영원히 넣어둬요. 내가 너 죽여버릴지 모르니까”라고 경고했다.리멤버 아들의 전쟁 리멤버 아들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