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2015년도 스팸신고 통계수치 공개…최악 스팸은 페북 초청 스미싱
2016-01-20 18:35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KT CS(대표 유태열)가 스팸차단앱 후후의 2015년도 스팸신고 통계수치를 20일 공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최악의 민폐번호는 013-3366-56**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번호는 페이스북 초청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로 지난 해 3만321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분기별 민폐번호 TOP 10의 동향은 ‘신상’이었다.
신고건수가 가장 많았던 전화번호 유형은 ‘070’(653만2442건)으로 전체의 33.9%를 차지했으며, ‘유선전화’(32.5%), ‘010’(22.9%)이 뒤를 이었다.
스팸전화 유형 1위는 3년 연속 ‘대출권유’(728만3579건)로 전체의 37.8%를 차지했으며, 휴대폰 판매(16.1%), 텔레마케팅(13.9%), 불법게임/도박(7.6%), 성인/유흥업소(7.3%)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