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택포럼, 신임회장에 박상우 건설정책연구원장 선임

2016-01-20 18:28

지난 19일 열린 건설주택포럼 신년회 및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설주택포럼]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건설주택포럼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신인터밸리 4층 메모리즈에서 신년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박상우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을 12대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상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불확실한 주택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건설주택포럼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과거 20년을 다지고 새로운 30년을 맞이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설주택포럼 11대 회장인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자랑스런 건주인상'은 한만희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과 최막중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장이 수상했다.

'2016년 주택시장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박사가 '2016년 주택시장 전망 및 사업자 대응방향'을,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박사가 '2016년 주택시장 트렌드'를 각각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재 행복청장, 한만희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장, 유성룡 국토교통부 국장, 윤주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사, 김우진 SH공사 본부장,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유승하 현대건설 전무, 신완철 한화도시개발 상무 등 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