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전통주·위스키·와인 설 선물세트 출시

2016-01-21 00:06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주류(대표 이재혁, www.lotteliquor.com)가 2016년 설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을 비롯해 고급 수제 청주 ‘설화’, 순미주(純米酒) ‘국향’ 등 전통주 선물세트와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전통주 선물세트

72년 전통의 차례주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으로,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겼다. 100% 국산쌀을 사용하고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마친 우리 균주를 이용했으며, 저온발효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수 있으며 차례주 뿐만 아니라 요리주, 미용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명절 선물용으로 좋다. 가격은 700ml 5200원, 1000ml 7100원, 1800ml 1만1000원이다.

‘설화’는 최고 품질의 국산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수 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잡내를 없앴다. 청주 특유의 청아하고 깔끔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최고급 청주다. 쌀을 깎는 도정 과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귀한자리, 격식있는 자리에 제격이다. 가격은 700ml 2만3000원, 설화1호세트(700ml 2병, 잔2개, 술병 1개) 4만6000원, 2호세트(375ml 3병, 잔 3개) 3만6000원이다.

‘국향’은 엄선된 국산쌀을 100% 원료로 해 저온에서 3차례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인 순미주다.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1500여종의 효모 가운데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수 효모를 선별해 만들었다. 특히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수 있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우유빛이 도는 반투명 용기와 붓터치 느낌의 금박라벨로 고급 청주의 품격을 더했다. 소비자가는 700ml 8200원, 700ml 2병 1만6400원이다.

청주세트 외에도 국내산 왕매실로 만든 매실주 설중매에 순금가루를 더해 건강 효능에 특별함까지 더한 ‘설중매골드세트’도 추천한다. 소비자가는 360ml 3병에 1만9000원이다.

◆위스키 선물세트

‘스카치블루’는 엄선한 스코틀랜드 최상의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감칠맛을 살려 블랜딩한 프리미엄 국산 위스키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만들어 부드러운 맛과 향을 살렸다. 선물세트는 스카치블루 21년산, 스페셜 17년산, 인터내셔널 등 3가지 제품으로 한층 고급스러워진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격은 3만원부터 13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주피터마일드블루17’은 스코틀랜드의 17년산 정통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으며, 냉동여과 등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공법을 통해 완벽한 향과 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특히 엄선한 위스키 원액을 세계적인 마스터 블랜더 ‘닥터고든(Dr. Gordon)’의 노하우로 블랜딩해 부드러운 첫 느낌과 풍부한 풍미, 은은한 과일향과 우디향을 살려 감칠맛을 살렸다. 소비자가는 4만~6만원대다.

◆와인 선물세트

롯데주류는 와인 애호가들은 물론 와인을 자주 접해보지 못한 소비자까지 만족할만한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미국의 유명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의 대표 브랜드이자 PGA 투어 공식 와인인 ‘베린저골프 와인 세트’는 ‘베린저파운더스에스테이트까베르네쇼비뇽’과 ‘베린저파운더스에스테이트메를로’를 묶어 선보인다. 이 와인 세트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스펙테이터’로부터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됐다. 세계 유일의 와인너리인 베린저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고급 와인이다. 두 와인 모두 농익은 과일향과 초콜렛의 풍미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길게 느껴지는 부드럽지만 여운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가격은 7만원대다.

‘반피플래티넘 와인 세트’는 이태리 최고의 와이너리로 12회 연속 선정된 ‘반피(Banfi)’의 대표 제품인 ‘반피 엑셀수스’와 ‘반피 로쏘디몬탈치노’로 구성됐다. ‘반피 엑셀수스’는 와인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품종인 ‘까버네소비뇽’과 ‘멜롯’을 최적의 비율로 블랜딩해 각각의 장점을 살린 ‘반피’사의 대표 와인이다. ‘반피 로쏘디몬탈치노’는 체리, 자두 등 신선한 과일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와인으로 입안에서 긴 여운을 남기는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20만원대다. 

호주 와인 사업의 선구자로 불리며 1966년 설립 이후 각종 와인 콘테스트에서 3000회 이상 수상한 ‘울프블라스’에서는 2016년 원숭이 해를 맞아 ‘울프블라스 프레지던트 셀렉션’을 선보인다. 아시아 지역에서만 한정 출시되는 제품으로, 원숭이를 형상화한 특별한 디자인 라벨을 사용했다. 진한 블랙베리향과 부드러운 바닐라향, 커피향이 어우러져 달콤한 여운을 남기는 ‘까버네소비뇽’, 라즈베리·자두향과 은은한 향신료 향의 조화가 일품인 ‘쉬라즈’ 2종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5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