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들의 어벤져스가 돌아왔다’ 컴백 크로스진, ‘누나 너 말야’로 심쿵돌 변신
2016-01-20 09:4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크로스진(신, 타쿠야, 세영, 용석, 상민, 캐스퍼)이 이번엔 누나들의 어벤져스가 되어 돌아왔다.
크로스진은 21일 0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게임(GAME)’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하며 9개월만에 컴백한다.
지난해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나하고 놀자’에서 마성의 나쁜 남자 일명 ‘마섹남’으로 강렬한 매력을 어필했던 크로스진은 더욱 우월해진 비주얼과 다채로워진 음악, 여기에 사랑 앞에 절대 포기란 없는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으로 심장 어택에 들어갔다.
특히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는 자신을 어리게만 보는 누나에게 남자다움을 귀엽게 어필 하면서도 나름 진지한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픈 남자를 표현한 곡. 뭔가 어리바리하고 허당끼가 넘치는 듯 하지만 어느새 빠지게 되는 사랑스럽고 자유분방한 ‘6인 6색 어벤져스’ 크로스진 본연의 매력들을 십분 살렸다.
크로스진의 총천연색 매력을 한 데 모은 ‘누나 너 말야’ 뮤직비디오는 인피니트, 블락비, 걸스데이 최근 신화 신혜성까지 많은 K팝 대표 아이돌들과 작업해 온 임성관 감독이 연출했으며, 여기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화제의 그녀 김정민이 반전이 있는 누나로 깜짝 등장하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