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특집] 롯데건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이달 중 공급
2016-01-19 07:15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 동 총 1116가구 규모…59~84㎡ 중소형 구성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이 이달 중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 들어서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2016년 첫 분양에 나선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 동 총 1116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전용면적 기준)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1차(1057가구)는 평균 2.73대 1의 경쟁률로 원주지역 최초로 전 주택형 당해지역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자리할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원에 조성되며 총면적 529만㎡의 대형 도시조성사업으로, 원주혁신도시(약 360만㎡)의 약 1.5배에 달하는 원주 내 최대 개발지구다. 계획인구만 2만5000여명(1만여가구)에 달하는 신도시급으로 개발되고, 의료 및 연구 산업을 중심으로 한 복합자족도시로 만들어진다.
원주기업도시 인근으로는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월성IC(가칭)가 생길 예정이며, 이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 고속화 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와 2016년 개통예정인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원주 최초 1순위 마감에 이어 최단기간 완판 기록을 세운 1차의 흥행으로 이미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원주 내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롯데캐슬 브랜드와 규모로 랜드마크를 아파트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