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 장학금 5000만원 전달

2016-01-17 11:24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전달식이 김승수 전주시장과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이사,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고궁담에서 열렸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이사는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고도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우수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주시와 전주인재육성재단에 전달했다.
 

▲(주)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우)가 장학금 5000만원을 전주인재육성기금으로 전달했다[사진제공=전주시]


이 자리에서 윤 대표이사는 “기업가는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이익을 창출해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는 나눔 경영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인재육성재단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이사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전주인재육성재단에 총 4억원을 후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사단법인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 법인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학육성공로상인 봉황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지역우수인재 106명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 지원하고, 총 2억8100만원을 들여 16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