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SM6로 비상하자"…판매결의 대회 열려

2016-01-17 10:24
‘2016 네트워크 컨벤션’ 개최…SM6 처음 공개하며 2016 비전 달성 결의
창사이래 처음 주요 임원 및 협력회사·영업조직 등 1500여명 한 자리

르노삼성차가 개최한 ‘2016 네트워크 컨벤션'에서 주요 임원 및 매니저들과 협력회사 대표, 영업지점장, 대리점 대표, 판매 우수 영업담당들이 SM6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르노삼성차가 임직원들과 'SM6' 출시로 비상(飛上)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판매결의 대회인 ‘2016 네트워크 컨벤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회사 창립 이래 최초로 주요 임원 및 매니저들과 협력회사 대표, 영업지점장, 대리점 대표, 판매 우수 영업담당 등 1500여 명이 한데 모여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르노삼성차는 ‘그 동안 준비해온 모든 에너지를 폭발시켜 자동차시장의 판도를 바꾸어놓자’는 의미에서 행사의 테마를 ‘레디 포 빅뱅(Ready for Big Bang)’으로 잡았다.

네크워크 컨벤션은 판매 현장의 영업담당자들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고 판매 목표 공유 및 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이다. 특별히 올해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야심 차게 선보인 SM6를 직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며 ‘SM6를 통해 한국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도약하겠다’는 2016 RSM 비전을 결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영업본부 부사장[사진=르노삼성차]


박동훈 영업본부 부사장은 SM6의 품질과 상품성에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며 임직원 및 협력사를 응원했고 “오랜 노력이 깃든 제품인 만큼 이제부터는 판매에 달려 있다”며 영업본부 임직원들에게 더욱 자신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SM6를 통해 진정한 트렌드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는 의지도 강조했다.

르노삼성차의 6번째 신규 라인업으로 이날 임직원들에게 처음 공개된 SM6는 다이내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우수한 감성 품질이 어우러져 기존 중형차를 압도하는 고급감을 실현했다. 더불어 국내 최초, 동급 최초, 동급 최고의 다양한 신기술이 대거 적용돼 중형 세그먼트의 기준을 업그레이드하여 새롭게 정립했다.

격려사에 나선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도 한마음 한 뜻으로 판매 목표량을 달성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절을 통해 회사가 더욱 강해졌고 SM6를 통해 또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최고 성과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최우수 지역본부 상에는 충청지역본부, RSM 전사판매왕에는 충청 천안대리점의 왕인태 시니어가 수상했다.
 

2015년 최우수 지역본부상을 수상한 충청지역본부 관계자가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