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 확정…비·이민정과 호흡

2016-01-15 17:28

[사진 제공=에스엠컬처앤콘텐츠]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김수로가 2016년에도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김수로는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연출 신윤섭)에 캐스팅, 지난 2012년 ‘신사의 품격’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김수로는 전설의 핵주먹 한기탁 역을 맡아 상남자이지만 마음 속 깊이 첫사랑을 향한 순정을 품고 있는 반전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에서 다시 현세로 돌아오는 두 남녀의 모습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작품.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으로 유쾌하면서도 섬세한 필력을 인정받은 노혜영 작가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자,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으로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신윤섭 PD의 복귀작이다. 비, 김수로, 김인권,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 최원영, 윤박, 라미란, 류화영, 강기영, 이태환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