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졸업·입학 시즌 맞아 '대한민국 PC대전' 열어
2016-01-15 00:0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2월 25일까지 전국 440여개 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규모 컴퓨터 할인행사 '대한민국 PC대전'을 연다. 컴퓨터는 통상 졸업·입학 시즌인 1월부터 3월까지 수요가 증가한다. 롯데하이마트 연간 PC 매출액의 35%가 이 때 발생한다.
롯데하이마트는 PC대전을 위해 운영 브랜드를 10개로 늘렸다. 기존에 운영하던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HP, 레노버 등 8개 브랜드에 에이서와 한성컴퓨터를 추가했다.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는 노트북, 태블릿PC, 데스크탑, 모니터 총 200여개의 제품을 직접 시연해보며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위해 애플 기획전도 마련했다. 맥북 프로, 맥북 에어,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미니4 등 각종 애플 제품을 한정수량 선착순 할인 판매한다. 결제금액의 8%를 할인해주고, 행사기간 동안 주말에 맥북 프로 또는 맥북 에어를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경품 행사와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PC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추첨해 1등 5명에게 호주 여행 상품권을, 2등 10명에게는 일본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국내 자유여행 상품권, 롯데호텔 숙박권도 각각 30명, 80명에게 증정한다. 1월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황금 원숭이의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도 2월 말까지 진행된다. 1등 1명에게 1천만원 상당의 황금 원숭이 50돈을, 2등부터 4등까지는 각각 황금 10돈, 5돈, 1돈의 황금원숭이를 지급한다.
주말에는 '시크릿박스' 이벤트도 펼쳐진다. 매장에 비치된 도어락 비밀번호를 맞추면 태블릿PC를 증정한다. 행사 당일 하이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이벤트에 한번 더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벤트는 첫 주말인 16일과 17일에는 하이마트 잠실점에서, 두번째 주말인 23일과 24일에는 월드타워점에서 각각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