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박슬기, 한중합작 ‘고품격 짝사랑’ 특급 카메오 대열 합류

2016-01-14 09:17

[사진 제공=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박슬기가 연예뉴스 리포터 역을 맡아 ‘고품격 짝사랑’에 특별 카메오에 출연한다.

중국 소후 티비에서 재생수 1억 2000만뷰를 넘어서며 중국 대륙을 뒤흔든 ‘고품격 짝사랑’(주연 정일우, 진세연/ 연출 지영수/ 극본 신유담/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소후닷컴)이 정경호, 김소연의 바통을 이어 받아 박슬기가 특급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고품격 짝사랑’은 키우는 신인마다 톱스타로 만드는 마이더스의 손 ‘세훈’(정일우 분)이 우연히 만난 산골 철벽녀 이령(진세연 분)을 캐스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믹 로맨스이다.

‘고품격 짝사랑’에 특급 카메오로 출연을 결정한 박슬기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10년 동안 연예가 전문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인물. 이에 ‘고품격 짝사랑’에서도 한층 리얼함을 살려 정일우와 즉석에서 인터뷰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박슬기는 정일우와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박슬기는 실제 인터뷰를 진행할 때와 똑같은 모습으로 정일우와 1:1 전격 인터뷰를 나누고 있는데 현실인지 드라마 속인 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다. 특히 박슬기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정일우를 함박웃음 짓게 하고 있어 두 사람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본 장면은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촬영된 것으로 박슬기는 카메오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열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박슬기는 특유의 입담으로 애드리브까지 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관계자는 "정경호-김소연 특급 카메오에 이어 박슬기가 출연할 예정이다. 박슬기의 감칠맛 나는 연기 덕분에 어디서 볼 수 없는 리얼한 장면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힌 뒤”고 퀄리티 카메오 군단과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볼거리가 풍성한 ‘고품격 짝사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일우와 진세연의 코믹 달달 호흡이 돋보이는 ‘고품격 짝사랑’은 총 20부작으로 국내 케이블 VOD, 네이버 N스토어, 곰티비, 티빙, 웹하드, 씨네폭스, 맥스무비 등 각종 사이트와 3사(SK, KT, LG) IPTV를 통해 화제 속에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