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페이스’ 론칭... 매출 상승에 기대 ‘업’

2016-01-13 18:33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홍콩에서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활동중인 ‘손정&레리슈’ 감독이 만든 메이크업 브랜드 슈퍼페이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페이스는 지난해 12월24일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6층)에 입점하며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였다. 오픈 후 해외 관광객의 큰 관심을 받으며 높은 매출을 올렸다. 이달 중 디자인 심사가 까다로운 w호텔WISHES매장(1층)과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도 슈퍼페이스를 만날 수 있다.

슈퍼페이스는 홍콩과 중국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CF 감독 손정과 그녀의 남편이자 세계적인 CF 감독인 래리슈가 함께 만든 메이크업 브랜드이다.

두 감독은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들과 작업했으며 장쯔이, 유덕화, 안젤라 베이비, 링치링, 야오첸, 판빙빙, 슈치 등과 같이 수많은 아름다운 슈퍼페이스(Superface)들을 탄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손정&래리슈 감독은 홍콩 최대 광고제작업체인 '슈팅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나이키와 유니레버, P&G,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 광고를 담당했다. 래리슈는 칸과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D&AD 등 광고제를 휩쓴 몇 안 되는 아시아인으로 광고계 유명인사다.

이들은 수많은 글로벌 스타들과 함께 CF 촬영을 해온 이들이 수십 년 경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컬러와 기능을 갖춘 메이크업 제품을 만들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슈퍼페이스는 메이크업을 하는 시간을 즐겁게, 수정메이크업은 최대한 심플하게, 메이크업 초보들도 노련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핫아이템들로 구성했다.

[사진제공=슈퍼페이스]


여성립스틱, 3D 립펜슬, CC스틱, 마스카라, 리퀴드립스틱, 미스트, 마스크 등으로 시즌별 선물용 9가지 ‘틴박스’와 다양한 액세서리로 넘쳐난다.

남성라인으로는 클렌저, 모이스춰라이저와 마스크, 국내에서 처음 볼 수 있는 남성 CC스틱이 소개된다.

옐로우, 화이트, 그레이컬러 조합의 세련된패키지와 마그네틱 소재 용기, 손에 닿는 촉감과 잡는 그립감이 뛰어나 화장 하는 시간을 즐겁게 도와준다. 컬러에 긍정의 에너지도 느껴진다. 이 모든 디테일은 슈퍼페이스의 완성도 높은 브랜드임을 느낄 수 있다. 수정메이크업을 도와줄 ‘NG코렉터’는 이미 보그, 얼루어, 마리끌레르등 패션, 뷰티디렉터들에게 검증받았다.

슈퍼페이스 관계자는 “해외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새로운 브랜드의 탄생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