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 인프라 따라올 단지 없네
2016-01-13 10:02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가 단지 인근 1km 안에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춰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아파트를 고를 때 주거환경을 우선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단지 주위로 쇼핑시설, 학교, 지하철 등 실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이 조성됐는지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것.
편리한 생활 인프라 여부는 지방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일수록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실제로 지난 9월 공급돼 622대 1의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단지 인근으로 명문학군은 물론 홈플러스와 범어동 중심 상권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춰 인기를 끌었다.
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445번지에 지하 1층, 지상 16~26층 4개동, 전용면적 59㎡~134㎡, 총 454세대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274가구, 70㎡ 90가구, 84㎡ 85가구, 90㎡ 3가구, 111㎡ 1가구, 134㎡ 1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약 99%를 차지한다.
평형에 따라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을 도입했으며 3~4Bay, 맞통풍 및 2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 및 환기 기능을 확보했다. 타워형구조의 70㎡은 이면향 구조로 채광이 우수하며 다양한 수납공간 및 84㎡은 4-Bay 구조에 대형 알파룸과 대형 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 등으로 차별화했다. 90㎡, 111㎡, 134㎡은 다락방을 갖춘 최상층 특화평면으로 희소가치를 높였다.
인근에 수곡·쌍정·월봉초교, 신방·쌍용중, 천안고·쌍용고 등 천안의 명문 학군을 보유하고 있고,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된다. 월봉산, 일봉산, 봉서산에 둘러쌓여 있다. 전체 대지면적의 1/3을 조경녹지로 채운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수도권 전철 1호선 쌍용(나사렛대)역이 도보로 3분(직선 100m) 거리의 초역세권인데다 KTX 천안아산역도 차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고, 천안의 시내 주요부를 관통하는 충무로와 불당대로, 서부대로에 인접 및 남부대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연결되는 1번 국도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대 후반으로 기존 쌍용동 일대 아파트의 실제 시세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785-16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5월이다.
분양문의 : 041-576-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