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유,뉴캐슬 3대3..빛바랜 루니 멀티골(2골)..5위→6위

2016-01-13 07:45

[사진='프리미어리그' 맨유 홈페이지 캡쳐]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맨유는 뉴캐슬과 3대3으로 비겼다. 루니가 멀티골(2골)을 터트렸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맨유는 13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뉴캐슬과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9승 7무 5패(승점 34)를 기록하며 웨스트햄(승점 35)에 5위 자리를 내주면서 6위로 내려앉았다.

맨유의 루니는 중요한 시기마다 골을(2골) 기록했다.

선제골은 전반 9분쯤 맨유에게서 나왔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루니가 골대 오른쪽 아래를 향해 오른발로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맨유는 전반 37분 링가드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2점을 앞서 나갔지만 뉴캐슬은 곧바로 2점을 따라붙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1분 뉴캐슬의 바이날둠이, 후분 21분 미트로비치가 각각 골을 기록했다.

후반 33분 루니는 다시 왼쪽에서 오른발로 1점을 더 올렸으나,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 뉴캐슬의 더밋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