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광주본부 사랑의 1004운동 펼쳐

2016-01-11 14:18
축하화분 나눔경매로 이웃사랑나눔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와 사랑의 천사(1004)운동 (운영위원장 구희호)은 11일 광주관내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화분 나눔 경매를 갖고 2016년에도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기로 다짐했다.[사진=광주농협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와 사랑의 천사(1004)운동 (운영위원장 구희호)은 11일 광주관내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화분 나눔 경매를 갖고 올해도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축하화분 나눔 경매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인사철 등 각종 행사에 사용된 화분을 모아 경매형식으로 필요한 직원에게 판매해 사랑의 1004운동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축하화분 경매대금으로 마련된 모금액은 2월 중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우리지역 어려운 세대에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랑의 1004운동은 광주지역 농협을 대표하는 나눔 운동으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431명에게 병원치료비 및 수술비로 총 3억 7백만원을 지원해 왔다.

이흥묵 본부장은 "올해도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해 농협임직원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