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정식 매장 아닌 곳서 구매 땐 교환·환불 불가"… "불법매장 방문 법적 조치 중"

2016-01-11 13:37

 


신발 브랜드 '스베누'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불법유통 제품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스베누 측은 "저희 제품 중 비품, 가품, 폐기대상 제품들이 불법적인 루트를 통해 유통판매되고 있다"며 "현재 대구 스베누 공식가맹점을 제외한 속칭 '땡처리 매장'은 본사에서 진행하는 부분이 아니며 확인 즉시 해당 불법매장을 방문해 판매 중단 및 법적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식 매장이 아닌 땡처리 매장에서 스베누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교환 및 환불, 제품 AS가 불가능하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한편 '스베누' 소닉의 S와 전설 속 불멸의 새 베누의 합성어로 '영원 불멸의 신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