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새해 첫 919 취업박람회 열어

2016-01-11 11:32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19일 전 계층을 대상으로 2016년 새해 첫「안산 919 취업광장」을 개최하기로 해 주목된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안산 919 취업광장’은 매월 19일 열려 그동안 수많은 시민들에게 취업상담·알선 및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취업지원의 산실로 자리매김 해왔다.

지난 해에는 취업박람회를 총 11회 개최해 1천400여명이 현장 채용 되는 등 2015년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토대가 됐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소재한 안산고용센터,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와 연계 개최하고,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부스대와 보건소의 무료 건강 체크, 직업심리검사 및 국비지원 직업훈련 안내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신청서 작성 후 안산 일자리센터에 미리 신청하고, 구직자는 이력서 지참 후 당일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해에는 시민, 기업, 공직자 등 모두가 적극 협력하여 많은 취업지원 성과를 가져와 상급기관으로부터 아주 좋은 평가도 받았는데, 올해에도 이를 발판으로 삼아 다양한 우수 시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