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왕 영업 비결은?..."고객 맞춤형 판매 서비스"
2016-01-11 11:10
공주지점 임희성 부장, 7년 연속 ‘판매왕’… 누적판매 4000대 돌파
시승센터 확대·블루멤버스 강화 등 고객 위한 다양한 활동 지속
시승센터 확대·블루멤버스 강화 등 고객 위한 다양한 활동 지속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영업의 달인, 현대차 판매왕의 노하우가 공개 됐다.
지난해 현대차 판매 우수자 상위 10위권에 오른 이들은 ‘고객 맞춤형 판매 서비스’와 ‘브랜드와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를 판매 활동의 비결로 꼽았다.
현대차는 11일 지난 2015년 최다 판매직원으로 선정된 공주지점 임희성(43) 부장을 비롯한 지난해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임 부장은 2001년 8월 현대차 판매 영업을 시작한 이래 2015년까지 누적 판매 4278대를 기록함으로써, 누적 판매 4000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임희성 부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판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초심으로 돌아가, 현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시승센터 확대를 통한 고객들의 제품 체험 기회 증대 △블루멤버스 프로그램 활성화 △현장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업사원과 고객 모두의 만족을 극대화해 최상의 고객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향후 영업 인턴사원 교육 과정에 판매왕들의 특강 시간을 마련해 판매 노하우, 고객 관리 스킬 등을 전수함으로써 판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창출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