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밴드, 오는 2월 데뷔 후 첫 전국 투어 콘서트 돌입
2016-01-06 09:5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정준영밴드가 첫 단독 콘서트의 반응에 힘입어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지난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의 공연이 1분만에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정준영밴드는, 2월 5일 대전 믹스페이스 믹스홀, 2월 6일 부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이래 첫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정준영을 필두로 한 정준영밴드는 인디 음악계에서 활동해온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된 록 밴드다. 정준영이 보컬, 바닐라 유니티의 전 멤버 조대민이 기타, 뭉크와 판타스틱 드럭 스토어로 활동한 정석원이 베이스, 뭉크 출신인 이현규가 드럼을 담당하고 있다. 2015년 첫 정규앨범 [일탈다반사]를 발표하며 완성도 있는 음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정준영밴드는 “2016년에는 라이브 무대를 통해서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싶다.”라며 “이번 대전과 부산 공연은 정준영밴드가 처음으로 지방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이겠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정준영밴드 연말 단독 콘서트’ 티켓은 대전 8일 낮 12시부터, 부산 8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되며 상세한 정보는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privatecurve.com)와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privatecurve)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