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이사 (전문)
2016-01-04 14:56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4일 신년사를 통해 2016년 경영 방향 관점으로 △수익성 기반의 균형 성장 △고객 관점의 혁신 △경영 효율성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이하는 표 사장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롯데렌탈, 롯데오토리스, 롯데오토케어, 그린카, 베트남법인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장입니다.
희망찬 2016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6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합니다. ‘청양(靑羊)’의 해였던 2015년에는 푸른색의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무리지어 화합하는 양들처럼 힘차게 뛰어왔다면 새해에는 붉은 원숭이가 상징하는 바와 같이 우리 모두 뜨거운 열정과 반짝이는 지혜를 가지고 승리하고 성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 회사의 지난 2015년은 많은 기회와 위협 속에서 소통하고 혁신하면서 성장과 발전을 이룬 의미있는 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이자 새로운 기회는 무엇보다도 우리 회사가 롯데그룹의 일원이 되고 우리가 “롯데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브랜드가 바뀌었고, 회사의 신용등급도 한 단계 상승(A+->AA-) 했으며, “롯데렌터카”뿐 만 아니라 롯데오토리스, 그린카, 일반렌탈, 롯데오토케어 그리고 베트남법인도 그룹차원의 시너지와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상반기에는 메르스(MERS)사태로 인해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단기렌터카 사업이 지장을 받기도 했고, 그런 가운데서도 렌터카사업을 새로운 성장사업으로 인식한 수많은 기업들이 렌터카사업에 새롭게 진출하여 업체 수가 사상 처음으로 1천개를 돌파하는 등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연초의 수주 부진과 과도한 중도반납으로 한 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영업역량과 심사기준 강화, 자산효율화 등 각고의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수주 실적이 전년보다 증가하여 차량보유대수가 업계 최초로 13만대를 돌파하였고, 매출액은 약 1조2900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 브랜드 변경 등 M&A관련 일회성 비용을 모두 반영한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증가하는 등 우리 회사의 경영방침인 Profitable Growth(수익성 기반의 균형 성장)의 기조를 굳건히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린카(Green Car) 또한 상반기에 업계 2위에 머무르고 있었지만 롯데그룹 편입 이후 적극적인 반격을 펼쳐 스팟(그린존)수와 차량대수에서 1위를 탈환하였고, 2015년말 그린카 회원수는 SNS회원을 포함하면 110만명에 이르러 조만간 회원수에서도 국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5년의 이러한 성과는 임직원 여러분 모두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단합하여 한 방향으로 결집된 힘을 가지고 전진한 결과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대한민국 No.1’으로서의 저력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6년 새해의 경제전망과 사업환경을 예측해 보면, 안타깝게도 우리 사업에 그다지 우호적인 환경은 아닌 것 같습니다.
먼저 금리 인상이 우리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당사의 매우 중요한 원가요소인 금융비용이 상승할 것입니다.
또한 가계부채 부담과 기업들의 내실 경영 강화로 소비는 계속 위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기렌터카 시장은 신규로 진입한 여신전문 금융사와 기존 업체들의 공격적인 사업 확대로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또한 법인의 업무용 자동차에 대한 과세 관리가 강화되어 차량관련 비용이 연간 1000만원이 넘으면 운행기록을 작성해야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밖에도 많은 어려운 경영환경이 우리 앞에 놓여 있지만, 그림자의 반대편이 가장 밝은 것처럼 열정과 지혜를 가지고 대처해 나간다면 우리는 이 위협을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 2016년 한 해 동안 우리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어떤 자세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3가지 경영방향 관점에서 당부 드리겠습니다.
첫째, Profitable Growth(수익성 기반의 균형 성장)입니다.
기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Profitable Growth’라는 경영방향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그룹의 2016년 최대 화두가 "질 좋은 성장" 입니다. 우리는 지속적인 1위 수성을 위해 시장 성장 이상의 매출(revenue) 성장을 해야 하지만, 이익(profit)이 함께 성장하는 ‘이익 중심의 경영’이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익을 포함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가구조혁신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5년에 차량자산 효율화 활동을 통해 약 60억원의 이익을 개선한 바 있습니다. 즉 유휴 차량의 새로운 용도를 신속히 정하고 재배치하여 활용하거나 적절히 매각을 한 결과 상당한 효과를 본 것입니다. 이와 같이 구조적인 원가혁신을 통한 손익개선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사 스텝부서에서는 영업 현장에서 신바람 나게 영업할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상품과 프로모션 등의 무기를 부단히 개발하기 바라며, 영업담당 임직원들은 우리의 상품과 프로모션들을 완전히 숙지하여 ‘국내 최고의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라는 자부심과 적극적인 자세로 영업목표를 기필코 달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고객 관점의 Innovation(혁신)입니다.
2015년 말 고객만족도 조사기관에서 우리 장기렌터카 고객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계약 이후에 영업사원의 전화 연락 등 사후 관리를 받은 고객은 고객만족도도 높고 계약기간 만료시 재계약 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약기간 중 지속적인 관심을 받은 고객은 재계약율이 높을 뿐 아니라 가급적이면 중도반납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며, 롯데렌터카와 담당 영업사원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 입소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매년 장기렌터카 수주대수 증가를 위해서는 가격경쟁 위주의 레드오션인 대형 B2B Fleet 입찰시장보다는 소규모 B2B 기업체(SMB:: Small Medium Business) 또는 B2C 고객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가야 합니다. 올해에는 장기렌터카 고객, 특히 B2C 고객에 대해 계약기간 중 지속적으로 고객 Care를 해주시고 B2C 고객 유입 채널 확대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Operational Excellence(경영 효율성)입니다.
회장님께서는 “지난 30년간의 변화보다 앞으로의 3년의 변화가 더 클 것이므로, 10년후의 모습을 전망해보고 2~3년내에 우리가 할 일을 계획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혁신으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로 무장한 무인자동차, 전기차, 수소차 등이 앞으로 수년 내에 대중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의 구매방식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O2O(Online to Offline)형태’로 변화하고, 모바일(Mobile)의 비중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런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그룹에서는 각 계열사별로 특성에 맞는 ‘옴니채널(Omni-Channel)화’을 신속히 실행하도록 하고 있는 바, 작년에 우리가 선보인 ‘스마트픽(Smart pick)서비스’와 ‘스마트 비콘(Smart beacon)서비스’가 바로 옴니채널 서비스의 일환입니다. 그리고 그린카(green Car) 역시도 ICT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대표적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것인지를 미리 준비하고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우리 회사의 비전 슬로건인 “Global ICT Rentalution Leader”로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Create a Better Life)”하는 회사 미션(mission)을 완벽히 실천하는 한 해를 만듭시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야심찬 목표는 혁신의 원동력이자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다” 라는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CEO의 말처럼 야심찬 목표가 있어야 도전의 열망이 치솟는 것입니다.
2016년을 저와 함께, 이번에 새로이 역할을 맡게된 리더를 중심으로 우리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지혜를 모아 파이팅 넘치는 ‘We Can Do It’! 정신’으로 힘차게 도전합시다.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며, 2016년은 여러분이 바로 주역이 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2016년은 육십갑자로 “丙申年(병신년)”이라고 하며, 주역에 의하면 “丙(병)”은 ‘창조와 도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우리가 늘 강조하는 두 단어인 것 같습니다.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창조, 그리고 야심찬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도전의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제가 강조하는 2016년 화두는 ‘선즉제인(先則制人)’입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서 일을 행하면 능히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이하는 표 사장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롯데렌탈, 롯데오토리스, 롯데오토케어, 그린카, 베트남법인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장입니다.
희망찬 2016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6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합니다. ‘청양(靑羊)’의 해였던 2015년에는 푸른색의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무리지어 화합하는 양들처럼 힘차게 뛰어왔다면 새해에는 붉은 원숭이가 상징하는 바와 같이 우리 모두 뜨거운 열정과 반짝이는 지혜를 가지고 승리하고 성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 회사의 지난 2015년은 많은 기회와 위협 속에서 소통하고 혁신하면서 성장과 발전을 이룬 의미있는 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이자 새로운 기회는 무엇보다도 우리 회사가 롯데그룹의 일원이 되고 우리가 “롯데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브랜드가 바뀌었고, 회사의 신용등급도 한 단계 상승(A+->AA-) 했으며, “롯데렌터카”뿐 만 아니라 롯데오토리스, 그린카, 일반렌탈, 롯데오토케어 그리고 베트남법인도 그룹차원의 시너지와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상반기에는 메르스(MERS)사태로 인해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단기렌터카 사업이 지장을 받기도 했고, 그런 가운데서도 렌터카사업을 새로운 성장사업으로 인식한 수많은 기업들이 렌터카사업에 새롭게 진출하여 업체 수가 사상 처음으로 1천개를 돌파하는 등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연초의 수주 부진과 과도한 중도반납으로 한 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영업역량과 심사기준 강화, 자산효율화 등 각고의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수주 실적이 전년보다 증가하여 차량보유대수가 업계 최초로 13만대를 돌파하였고, 매출액은 약 1조2900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 브랜드 변경 등 M&A관련 일회성 비용을 모두 반영한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증가하는 등 우리 회사의 경영방침인 Profitable Growth(수익성 기반의 균형 성장)의 기조를 굳건히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린카(Green Car) 또한 상반기에 업계 2위에 머무르고 있었지만 롯데그룹 편입 이후 적극적인 반격을 펼쳐 스팟(그린존)수와 차량대수에서 1위를 탈환하였고, 2015년말 그린카 회원수는 SNS회원을 포함하면 110만명에 이르러 조만간 회원수에서도 국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5년의 이러한 성과는 임직원 여러분 모두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단합하여 한 방향으로 결집된 힘을 가지고 전진한 결과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대한민국 No.1’으로서의 저력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6년 새해의 경제전망과 사업환경을 예측해 보면, 안타깝게도 우리 사업에 그다지 우호적인 환경은 아닌 것 같습니다.
먼저 금리 인상이 우리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당사의 매우 중요한 원가요소인 금융비용이 상승할 것입니다.
또한 가계부채 부담과 기업들의 내실 경영 강화로 소비는 계속 위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기렌터카 시장은 신규로 진입한 여신전문 금융사와 기존 업체들의 공격적인 사업 확대로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또한 법인의 업무용 자동차에 대한 과세 관리가 강화되어 차량관련 비용이 연간 1000만원이 넘으면 운행기록을 작성해야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밖에도 많은 어려운 경영환경이 우리 앞에 놓여 있지만, 그림자의 반대편이 가장 밝은 것처럼 열정과 지혜를 가지고 대처해 나간다면 우리는 이 위협을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 2016년 한 해 동안 우리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어떤 자세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3가지 경영방향 관점에서 당부 드리겠습니다.
첫째, Profitable Growth(수익성 기반의 균형 성장)입니다.
기업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Profitable Growth’라는 경영방향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그룹의 2016년 최대 화두가 "질 좋은 성장" 입니다. 우리는 지속적인 1위 수성을 위해 시장 성장 이상의 매출(revenue) 성장을 해야 하지만, 이익(profit)이 함께 성장하는 ‘이익 중심의 경영’이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익을 포함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가구조혁신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5년에 차량자산 효율화 활동을 통해 약 60억원의 이익을 개선한 바 있습니다. 즉 유휴 차량의 새로운 용도를 신속히 정하고 재배치하여 활용하거나 적절히 매각을 한 결과 상당한 효과를 본 것입니다. 이와 같이 구조적인 원가혁신을 통한 손익개선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사 스텝부서에서는 영업 현장에서 신바람 나게 영업할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상품과 프로모션 등의 무기를 부단히 개발하기 바라며, 영업담당 임직원들은 우리의 상품과 프로모션들을 완전히 숙지하여 ‘국내 최고의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라는 자부심과 적극적인 자세로 영업목표를 기필코 달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고객 관점의 Innovation(혁신)입니다.
2015년 말 고객만족도 조사기관에서 우리 장기렌터카 고객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계약 이후에 영업사원의 전화 연락 등 사후 관리를 받은 고객은 고객만족도도 높고 계약기간 만료시 재계약 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약기간 중 지속적인 관심을 받은 고객은 재계약율이 높을 뿐 아니라 가급적이면 중도반납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며, 롯데렌터카와 담당 영업사원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 입소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매년 장기렌터카 수주대수 증가를 위해서는 가격경쟁 위주의 레드오션인 대형 B2B Fleet 입찰시장보다는 소규모 B2B 기업체(SMB:: Small Medium Business) 또는 B2C 고객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가야 합니다. 올해에는 장기렌터카 고객, 특히 B2C 고객에 대해 계약기간 중 지속적으로 고객 Care를 해주시고 B2C 고객 유입 채널 확대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Operational Excellence(경영 효율성)입니다.
회장님께서는 “지난 30년간의 변화보다 앞으로의 3년의 변화가 더 클 것이므로, 10년후의 모습을 전망해보고 2~3년내에 우리가 할 일을 계획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혁신으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로 무장한 무인자동차, 전기차, 수소차 등이 앞으로 수년 내에 대중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의 구매방식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O2O(Online to Offline)형태’로 변화하고, 모바일(Mobile)의 비중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런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그룹에서는 각 계열사별로 특성에 맞는 ‘옴니채널(Omni-Channel)화’을 신속히 실행하도록 하고 있는 바, 작년에 우리가 선보인 ‘스마트픽(Smart pick)서비스’와 ‘스마트 비콘(Smart beacon)서비스’가 바로 옴니채널 서비스의 일환입니다. 그리고 그린카(green Car) 역시도 ICT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대표적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것인지를 미리 준비하고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우리 회사의 비전 슬로건인 “Global ICT Rentalution Leader”로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Create a Better Life)”하는 회사 미션(mission)을 완벽히 실천하는 한 해를 만듭시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야심찬 목표는 혁신의 원동력이자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다” 라는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CEO의 말처럼 야심찬 목표가 있어야 도전의 열망이 치솟는 것입니다.
2016년을 저와 함께, 이번에 새로이 역할을 맡게된 리더를 중심으로 우리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지혜를 모아 파이팅 넘치는 ‘We Can Do It’! 정신’으로 힘차게 도전합시다.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며, 2016년은 여러분이 바로 주역이 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2016년은 육십갑자로 “丙申年(병신년)”이라고 하며, 주역에 의하면 “丙(병)”은 ‘창조와 도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우리가 늘 강조하는 두 단어인 것 같습니다.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창조, 그리고 야심찬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도전의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제가 강조하는 2016년 화두는 ‘선즉제인(先則制人)’입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서 일을 행하면 능히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