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도서관 열린 인문학 강연 운영
2016-01-04 12:1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책의 나라’를 꿈꾸는 군포가 2016년에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 듣고 토론하며,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 가능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1월 말부터 하루의 시작과 끝을 인문학과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부와 장년층을 위해 오전에 아침인문학을, 저녁에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인문학을 운영한다.
또 야간인문학은 상반기에 철학과 역사 중심으로 운영되며 ‘얼굴의 인문학’, ‘한국현대철학 : 동학에서 함석헌까지’, ‘인물로 본 서양의 역사’ 등 3가지 주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명 산본도서관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강연으로 문화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하려 한다”며 “책의 나라 군포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1년 내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