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혁 ‘소녀’ 올해 마지막 월간차트 1위, 음원차트도 ‘응팔 앓이’
2016-01-02 00:0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열풍 속에 음원차트도 ‘응팔 앓이’에 빠졌다.
음원서비스 지니는 12월 월간차트에 따르면 80년대 배경의 '응팔' OST 수록곡들이 차트 TOP 10에 4곡이나 진입하며 드라마 못지않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음원 발매 한 달이 지난 OST 시리즈 초기 곡들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장기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12월 월간차트 1위는 134시간 1위, 607시간 5위권을 기록한 ‘오혁’의 ‘소녀’가 차지했다. ‘응팔’ OST 세 번째 수록곡인 ‘소녀’는 지난달 21일 공개 후 한달 이상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월간차트 1위에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3위에는 ‘응팔’ OST의 두 번째 수록곡인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올랐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80년대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이적의 읊조리는 듯한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뒤이어 5위에는 ‘백예린’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 ‘우주를 건너’가 차지했으며 ‘박보람’이 선보인 동물원 원곡의 ‘혜화동(혹은 쌍문동)’이 6위에 올랐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보인 ‘태티서’의 윈터송 ‘디어 산타’가 7위에 랭크됐으며 ‘지코’의 ‘유레카’(8위),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9위), ‘김필’의 ‘청춘’(10위)이 올해 마지막 월간차트 10위권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