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관광도시 김해시, 관광 4대 핵심과제 로드맵 나왔다!
2015-12-31 16:14
관광진흥종합개발계획 용역 완료, 관광브랜드구축, 대표상품육성 등 4대핵심과제 41개 전략사업 도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2016년 명품관광도시로서의 변모를 추구하는 김해시가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실행할, 김해시관광진흥 종합개발 4대 핵심 과제 로드맵을 제시했다..
시는 2016년 상반기 생림면의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오픈 예정 등 경남지역과 광역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성의 필요성으로 2015년 4월 김해시관광진흥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 12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용역결과에 따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실행계획으로는 관광브랜드 구축 및 대표상품육성, 체험성강화, 고객층별맞춤화, 관광편의확충 등 김해시 관광의 4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둘째, 가야문화, 도시문화, 농업 및 경관 체험성(4Es) 강화를 위한 김해역사 증강뷰어 설치, 낙동강수변관광활성화, 장군차원 조성 등 10개사업이 도출됐다.
셋째, 교육체험, 근교나들이, 외국인 데이 투어 수요와 같은 고객층별 맞춤화를 위한 가야키즈스테이상품화, 체험학습 전문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다문화 안심푸드 인증제 추진 등 6개 사업이 나왔다.
아울러, 김해시 관광진흥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53만 김해시민 각 주체들이 가진 역량을 이끌어내어 김해시민이 주도하는 문화 르네상스 운동의 전개, 시민조직의 육성 필요성도 제기됐다.
제시된 핵심과제중 실현가능 사업들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예산사정을 감안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공공사업비 기준 총172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5년간의 김해시 관광진흥정책 사업화를 통해 도심일원은 가야역사문화와 도시문화체험의 목적지로, 봉하일원은 함께사는문화체험의 중심지로, 장유일원은 쇼핑과 위락중심지로, 마지막으로 생림 낙동강 레일파크 일원은 수변레저체험의 명소로 발전해 나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가야문화권사업의 주도권확보, 시민문화예술 진흥의 적극적인 전개를 통해 2천년고도-김해, 경남권 문화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회복하는 한편, 청사진에 반영된 계획들이 사업화로 이어져 천만 관광객 유치는 물론, 향후 김해의 관광자원을 면밀하고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관광상품과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구축에 적극 지원하여 명품관광도시 김해, 꼭 가야하고 가보고 싶은 도시 김해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