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시민과 소통 새해 열어"

2015-12-30 08:02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시민과 소통으로 2016년 새해를 연다.

성남시는 2016년 1월 5일부터 1월 12일까지 50개 동 주민센터별 거점지역 14곳에서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인사회는 동별 노인회장, 기관·단체장, 자생단체, 학교운영위원, 청년,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석해 이 시장과 격의 없이 인사하고, 애로·건의사항에 관해 대화하는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여기서 이 시장은 시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공공산후조리원’, ‘중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청년배당’ 등 3대 무상복지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주부, 청년, 학생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인사회 때 시민이 건의한 1447건의 사안에 대한 처리 결과와 시민의 주된 관심사인 민선6기 안전·의료·교육의 3대 공공성 강화 정책의 추진상황을 설명한다.

시민과 새해 인사회는 14곳 모두 성남시 소셜방송인 ‘성남tv(tv.seongnam.go.kr)’로도 생중계한다.

한편 시는 민선 6기 2년 차를 맞아 공공성 강화 정책을 공고히 하고,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성남’으로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