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커머스 사업에 올인…플랫폼‧티스토어는 별도 법인 설립 검토
2015-12-29 17:48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플래닛이 사업재편을 통해 커머스에 집중한다. 플랫폼과 티스토어는 별도 법인으로 분리, 각각 SK텔레콤 신사업 강화와 독자적인 수익 모델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기존 커머스와 플랫폼 사업영역을 커머스 중심의 사업으로 재편할 계획이며 향후 플랫폼 사업을 인적분할해 별도 법인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
커머스 집중을 위해 SK플래닛은 그 동안 분리 운영했던 11번가 운영자회사 커머스플래닛을 오는 2월 합병한다.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은 물론 OK캐쉬백, 시럽 월렛, 시럽 오더 등의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와 다양한 사업기회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국내 오픈마켓 시장 점유율 33%인 11번가는 향후 물류센터 확장 및 차별적 고객 가치 제고를 통해 2020년 거래액 12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국내 3위의 종합 유통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진출한 터키(n11)와 인도네시아(일레브니아)에서 2016년에 점유율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말레이시아(11street)는 2017년까지 1위를 차지한다는 각오다.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또한 3300만 가입자를 보유한 OK캐쉬백을 기반으로 핀테크(Fintech)사업을 확대하며 시럽 월렛‧시럽 오더‧시럽 테이블 등의 O2O서비스간의 결합을 통한 본격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의 진화도 염두에 두고 있다.
SK플래닛측은 “그 동안 O2O시장에서 디지털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이면서 시장을 선도했고 11번가도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들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듯이 커머스 시장의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 한정된 시장을 벗어나 더 이상 국내에서의 경쟁우위가 아닌 해외시장의 플레이어들과 경쟁해 글로벌 커머스 사업자로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기존 커머스와 플랫폼 사업영역을 커머스 중심의 사업으로 재편할 계획이며 향후 플랫폼 사업을 인적분할해 별도 법인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
커머스 집중을 위해 SK플래닛은 그 동안 분리 운영했던 11번가 운영자회사 커머스플래닛을 오는 2월 합병한다.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은 물론 OK캐쉬백, 시럽 월렛, 시럽 오더 등의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와 다양한 사업기회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국내 오픈마켓 시장 점유율 33%인 11번가는 향후 물류센터 확장 및 차별적 고객 가치 제고를 통해 2020년 거래액 12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국내 3위의 종합 유통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진출한 터키(n11)와 인도네시아(일레브니아)에서 2016년에 점유율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말레이시아(11street)는 2017년까지 1위를 차지한다는 각오다.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또한 3300만 가입자를 보유한 OK캐쉬백을 기반으로 핀테크(Fintech)사업을 확대하며 시럽 월렛‧시럽 오더‧시럽 테이블 등의 O2O서비스간의 결합을 통한 본격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의 진화도 염두에 두고 있다.
SK플래닛측은 “그 동안 O2O시장에서 디지털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이면서 시장을 선도했고 11번가도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들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듯이 커머스 시장의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 한정된 시장을 벗어나 더 이상 국내에서의 경쟁우위가 아닌 해외시장의 플레이어들과 경쟁해 글로벌 커머스 사업자로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