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15년 시민정보화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2015-12-29 15:13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시민정보화교육 성과를 측정하고 시민 맞춤형 정보화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보화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 2015년 시민정보화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정보화교육 수료생 중 432명이 응답하였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71.5%,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38.4%, 직업별로는 주부가 55.3%로 가장 많았다.
교육 목적으로는 개인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55.5%), 블로그·카페 등 취미생활(17.6%)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 중 94%가 시민정보화교육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으며, 실제로 수료생 중 19명이 ITQ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하였다.
수강 희망과목으로는 문서편집과정 25.4%, 인터넷활용 20.2%, 이미지편집·동영상제작 18.8% 등 과목별로 고르게 분포하였고, 수업내용 만족도는 90.5%, 강사 친절도는 95.9%로 매우 높게 평가되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2016년도 교육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화교육 제공과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