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2016년 원숭이해 맞아 캐릭터 속옷 출시

2015-12-29 09:15

[사진제공=비비안]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2016년 붉은 원숭이 해를 맞아 비비안에서 원숭이 모양의 캐릭터가 그려진 남녀 커플 파자마와 남성 트렁크 팬티를 선보인다.

원숭이는 동물 가운데 인간과 가장 많이 닮아, 영리하고 재주 많은 동물로 꼽힌다. 중국에서는 원숭이를 건강, 성공, 수호의 상징으로 여기고, 옛 문헌에 의하면 우리 민족도 모성애, 장수 등 좋은 의미의 상징으로 표현하고 있다.

붉은 색 또한 사람에게 복을 불러오는 색으로 여겨지면서, 붉은 원숭이의 해도 더불어 좋은 해가 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비비안은 원숭이 캐릭터가 귀여운 표정에 바나나 껍질을 뒤집어 쓴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그려져 귀여움을 더했다.

여성 파자마는 부드러운 바이올렛 색상, 남성 파자마는 싱그러운 그린 색상으로 출시됐다. 남성 트렁크 팬티도 바이올렛과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비안 새해맞이 캐릭터 속옷과 파자마는 1월 15일경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