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출시

2015-12-29 00:01

[사진제공=유니클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니클로가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 협업한 '2016 봄·여름 시즌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1차 라인업을 출시한다.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는 그동안 프랑스 여성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과 편안한 소재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다섯 번째로 내놓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 '보야지', '유니폼므', '르 스포' 등 우아한 매력을 담은 3가지 테마를 선보인다.

여행을 뜻하는 보야지 라인은 고전 영화 속 이국적인 여행 장면이 테마로 트렌치 코트를 비롯해 스타일리시한 사파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선명한 올리브 색상의 상하의, 아우터 및 액세서리 등에 사용되어 아이템 하나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정통 스쿨룩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폼므 라인은 깊이 있는 네이비와 화이트, 단정한 실루엣으로 기품 있는 스타일을 완성한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면 소재 시어서커와 리넨 등 다양한 질감의 재킷을 선보인다. 다양한 연출을 위해 필요한 완성도 높은 디테일의 셔츠 제품과 새롭게 추가된 사랑스러운 프릴 장식이 달린 스탠드 칼라 셔츠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컬렉션인 르 스포 라인은 1930~1940년대 테니스룩을 모던하게 재해석했으며 여름날 눈부신 햇살과 어울리는 빛 바랜 화이트와 연한 파스텔 색감이 돋보인다. 일부 제품은 소매와 밑단에 스트라이프를 더해 복고적인 느낌을 살렸다.

'2016 봄·여름 시즌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1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전국 매장에 발매될 예정이며 전 라인업 상품은 명동중앙점, 강남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압구정점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차 라인업은 2월 말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