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업계 최고 대우로 대대적 채용 나서
2015-12-28 10:55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바디프랜드가 '우수 인재 확보'를 경영 화두로 삼고 대대적 채용에 나섰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파격적인 처우와 다양한 복지 등을 통해 현재 600명 정도의 직원을 1000명 이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매년 두 배 가량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제는 우수 인재 확보가 회사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경영진의 판단 때문이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바디프랜드 전 부서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인력 수요가 큰 배송팀과 서비스팀에서는 신체 건강하고 일에 대한 자세와 태도만 준비돼 있다면 최대한 지원자 모두를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바디프랜드 경쟁력의 원천인 기술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도 충원 폭이 크다. 그 밖에도 해외사업팀, 온라인팀, 렌탈커뮤니케이션팀, 법무팀, 관리팀, 전산팀, 고객지원팀,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전략기획∙마케팅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서에서 직원을 뽑고 있다. 전국 직영점 지점장 역시 대대적인 인력 충원이 진행되고 있다.
경력 직원이 입사할 경우 현 연봉의 최소 120%를 보장하는 등 업계 최고 대우를 제공한다. 매년 말 진행되는 '베스트 프렌즈 어워드' 포상 제도도 파격적이다. 1년 간의 업무 성과를 기반으로 약 100명의 모범 사원을 선정하여 최대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기본 성과금 외 포상금액만 10억원에 달한다.
차별화된 복지 제도도 눈에 띈다. 제도의 근간은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임직원부터 실현한다.
매일 아침 국가대표 전담 헬스 트레이너가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컨디션을 높여주며, 퍼스널 트레이닝과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증량 또는 감량 의사를 밝히고 목표 체중을 달성할 경우 포상금도 주어진다. 사옥 층층마다 운영되는 힐링룸은 직원의 피로를 실시간으로 풀어준다.
채용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도 눈에 띈다. 바디프랜드는 딱딱한 채용 공고 대신 실제 근무 중인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배송팀 등 각 부서 직원이 직접 채용 공고 모델로 나서 구직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디프랜드 원츠 유'라는 카피와 함께 바디프랜드 직원들의 사진이 실린 채용 공고는 바디프랜드의 각종 광고는 물론 SNS, 사옥 현수막을 통해 톡톡한 홍보 효과를 내고 있다.
인사 관리를 총괄하는 곽도연 이사는 "바디프랜드의 캐치프레이즈 '건강을 디자인하다'에 걸맞은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사람 누구에게나 바디프랜드의 문은 열려 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새로움을 만들어 갈 인재라면 주저 말고 바디프랜드의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사 지원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바디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recruit@bodyfriend.co.kr) 또는 잡코리아, 사람인 등 취업 사이트에서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