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출시

2015-12-28 17:02

[사진=NH투자증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은 개인별 재무목표에 따른 최적의 맞춤 매매전략 제시, ETF 자동매수, 목표수익률 도달시 매도 안내 등을 포함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QV 로보 어카운트(QV Robo Account)'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QV 로보 어카운트'는 NH투자증권이 2011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한 ETF 자동매매 전략인 스마트인베스터(ETF 자동매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투자성향과 재무목표에 따라 최적의 투자대상과 매매전략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최적화 매매전략을 수정해 적용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자동으로 안내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는 Kodex 200, Kodex 레버리지, Kodex 중국본토A50 세가지 ETF에 투자할 수 있다.

기존의 NH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MTS)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기존계좌로 로보어카운트를 즉시 개설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계좌가 없는 고객은 체험하기를 통해 본인과 맞는 전략을 미리 경험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