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취향’ 유병재, 절친 유규선과 주먹다짐 왜?

2015-12-27 00:07

[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JTBC ‘타인의 취향’에서 각별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유병재와 ‘절친’ 유규선이 복싱을 배우기 위해 복싱 체육관을 찾았다.

중학생 시절 복싱을 배운 경험이 있는 유병재는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유규선과 함께 체육관을 찾아 복싱을 다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으로 복싱을 배우기에 앞서 기선제압을 위해 서로의 무용담을 늘어놓기 시작한 두 사람. 먼저 유규선이 “학창시절에는 맷집이 좋아 고통을 느끼지 못했다”고 허풍을 떨었다. 이에 유병재는 “질 수 없다”며 “초등학교 때 별명이 호랑이었다”라고 허세를 떨었다.

이날 유병재는 유경험자답게 복싱의 기본인 ‘줄넘기’를 완벽한 동작으로 능숙하게 해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유규선은 뭘 하든 엉성한 자세로 몸치라는 사실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시종일관 신경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결국 마우스피스까지 끼고 스파링을 진행했다.

과연, 스파링의 승자는 누가 됐을까. 어설픈 복싱대결의 결과는 27일 오후 9시40분 ‘현생 인류보고서-타인의 취향’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타인의 취향’에서는 복싱 체육관을 찾은 유병재 외에도, 겨울 월동 준비에 나선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