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라디오스타’ 이하늬의 수난, 연인 윤계상 두고 각종 금지어 난무!
2015-12-24 11:15
라디오스타에 윤계상의 연인으로 알려진 이하늬가 등장하자 라디오스타 MC들은 각종 금지어를 정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하늬는 방송인 서장훈, 개그우먼 이국주, 셰프 샘킴 등이 출연한 '산타 어벤져스' 특집에 출연해 남다른 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인 윤계상의 이야기가 나오는게 부담스러워 출연을 걱정했다는 이하늬를 향해 윤종신은 "저랑 같은 성을 가진 분이 신경 쓰이냐"며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김구라도 "본인이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지 않냐. 할 때마다 물어보니까... 곤란하냐"며 짓궂은 질문에 가세했다.
이럴 줄 알았다는 이하늬의 반응에 재미가 들린 MC 윤종신은 "배려하는 차원에서 금지어를 정하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규현이 나서 "말상, 개상, 얼굴 상, 이런 건 안쓰는 걸로 하자"라며 이하늬의 연인 윤계상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말들을 쏟아내 이하늬를 당혹케 했다.
윤종신도 "계산(계상)도 하지말자"며 "어제 누가 계산했다 이런거 안된다 짜장면(god ‘어머님께’ 가사) 얘기도 하지마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하늬, 말상, 개상, 계산, 짜장면 모두 한 인물! 당황할만해”, “이하늬 놀리는 재미, 빅 재미 안긴 라스!”, “이하늬, ‘윤계상’ 가리키는 말이 왜 이리 많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