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정기인사 단행…김진국 전무, 사장 '승진'

2015-12-23 17:31

김진국 하나투어 신임 사장 [사진=하나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하나투어 김진국 전무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권희석 부회장은 수석부회장으로, 최현석 사장은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하나투어는 내년 1월 1일부로 경영진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진국 신임 사장은 1989년 캐세이패시픽항공에 입사한 후 2004년 하나투어로 자리를 옮겼으며, 하나투어글로벌경영관리본부장으로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및 내실있는 경영을 위해 힘써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신사업부문 강화, 글로벌영업 지원 확대 및 시너지를 통한 제2의 성장을 위한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2016년 1월 1일부 정기 임원 승진자 명단.

[경영진 인사]
△수석부회장 권희석
△부회장 최현석
△사장 김진국

[임원 승진]
◇전무(3명)
△유럽아프리카남태평양지역본부 곽민수 △영남사업본부 이재봉 △영업본부 육경건

◇상무(3명)
△미주중남미지역본부 이영문 △글로벌전략본부 한준 △마케팅본부 최종윤

◇이사(5명)
△테마사업본부 김석헌 △항공관리부 전선희 △서울·경기영업부 고기봉 △법인사업부 신석원 △포탈사업부 박성재

◇이사대우(8명)
△총무부 이민택 △신사업영업부 김세창 △충청사업부 김태주 △인사부 홍연석 △영남해외사업부 장일우 △IT총괄1팀 임선희 △일본패키지총괄팀 조윤하 △강원총괄팀 김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