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KOGAS 온누리 장학생 선발...장학생 200명에 연간 3억원 지원

2015-12-23 16:04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23일 'KOGAS 온누리 장학생' 200명을 선발, 한국장학재단에 장학사업비 3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본사를 포함한 전국의 15개 사업장 인근 고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가정형편상 학비조달이 어려운 학생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이들이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온누리 장학생으로 선발된 100명의 고등학생과 100명의 대학생에게는 1년간의 수업료 및 운영회비로 약 3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공사 장학생들과 공사 직원들이 함께 대구·경북지역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지식봉사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공사 장학생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과 소중한 이웃사랑의 정신을 심어주는 한편 공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