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도 희망퇴직 실시…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2015-12-23 11:27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금융권에 감원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KEB하나은행도 오는 24일까지 만 40세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특별퇴직금을 24~36개월 근속연수에 따라 차등지급할 예정이다. 관리자 이상급은 월평균 임금의 30개월분을, 행원급은 임금의 24개월의 퇴직금을 받게 된다. 학자금 지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이 특별퇴직을 진행하는 것은 2011년 9월에 이어 4년여 만이다. 퇴직 예정일은 이달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