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성공적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2015-12-23 11:19
- 올 한해 동안 16개 기업 유치로, 2,045억원 세수 증대와 330여명 이상 고용창출 -

▲홍성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2015년 대규모 투자협약(MOU) 포함하여 총 16개 업체에 대하여 유치를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3일 ㈜우심시스템(대표 이일복)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시작으로 11월 20일 ㈜벽산(대표 김성식), 상아제관㈜(대표 손영우)과 각각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으며, 중·소규모 투자로 13개 업체 유치에 성공하였다.

 총 16개 업체에 대한 유치로 총 투자금액이 약 2,045억원으로 세수증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더불어 330여명 이상 지역 군민 채용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벽산과 ㈜우심시스템이 투자를 약속한 홍성일반산업단지에 일진전기㈜가 지속적인 투자로 ㈜수천중공업 ㈜경남금속도 본격 생산에 들어가 양산체제를 갖춰 이는 연관기업들의 투자로 이어져 추가 고용창출 및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과 구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기업들의 투자가 게속됨에 따라 군은 산업단지내 각종 기반시설을 완비하여 유치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투자기업을 위해 충청남도 및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함으로써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개별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 해소하여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