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가 22일 교사 특별법사랑위원 위촉 및 멘토링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보호관찰 학생이 재학중인 학교 담임교사 등을 안산보호관찰소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 보호관찰 학생과 1:1 멘토링 결연을 통해 일상적 상담 및 생활지도를 하게하고, 그 결과를 보호관찰소에 통보하게 함으로써, 학교 내 보호관찰 학생의 지도감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된 멘토 교사들은 안산보호관찰소 김기선 관찰과장으로부터 안산시 관내 학생들의 현황을 청취하고, 교사 멘토링 활성화를 통한 재범예방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조성범 장학관은 "교사-보호관찰 학생 1:1 멘토링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학생 재범 방지와 더불어 일반 학생의 준법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