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익산비스니스센터 기공식... 강남훈 이사장 등 200여명 참석
2015-12-22 15:21
행사엔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 전정희 국회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 조규대 익산시의장을 비롯해 공무원 및 주민자치위원, 통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익산비즈니스센터는 175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착공된다. 센터안에는 최근 유치에 성공한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를 비롯해 한국조명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등이 들어섬으로써 센터 내 입주기업들을 밀착 지원 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노후화된 익산국가산업단지를 문화와 삶이 공존하고, 일터와 쉼터가 공존하는 도심형 융·복합집적화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여 익산시 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익산국가산업단지에는 종합비즈니스센터를 비롯, 국제컨벤션센터와 기숙사형 오피스텔 등 문화와 복지시설도 조만간 들어선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2600억원의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산단공은 익산지식산업센터 기공식을 기점으로 대불, 여수에도 혁신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익산비스니스센터는 혁신기관 및 기업유치를 통해 직간접 민간투자와 고용효과를 창출 할 것"이며 "기존의 귀금속 등 제조업뿐 아니라 3D프린팅과 디자인, 지식서비스, ICT 등 미래형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의 공존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는 혁신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