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루무치시 대표단, 인천시의회 방문
2015-12-22 08:1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중국 우루무치시 대표단(단장:뤼더양 시정협 주석)이 21일 인천시의회(노경수 의장)를 방문했다.
이날 뤼더양 주석은 중국 우루무치시와 인천시의회와의 교류방문을 위하여 노경수 의장을 예방하였다.
이 자리에서 노경수 의장은 “우루무치시는 중국 서북지역의 최대도시이자 신강성의 경제․문화․무역의 중심지로, 풍부한자원을 바탕으로 한 신장구 중심 자원기지이자,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인 우루무치시 경제기술개발구를 보유한 잠재력 높은 도시라고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서북대개발 계획의 핵심도시로 중국의 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우루무치시와, 대한민국의 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를 보유하고 21세기 대한민국의 경제동력으로 부상할 인천광역시의 교류 협력이야말로 양도시의 상생과 번영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우루무치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이 앞으로 인천과 중국의 교류에 큰 발전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밝혔다
이에 뤼더양 주석은 “이번 인천시의회 예방을 통해 향후 우루무치시와 인천시의 성공적인 협력방안 모색을 더욱 진전시켜 양도시의 새로운 도약에 발판을 마련할 것”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우루무치시는 중국 내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를 보유하고 관광무역설명회를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여 향후 양도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인천시와의 활발한 경제교류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