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 11차 회의 개최

2015-12-18 15:23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18일 한국투자공사(KIC)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제1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글로벌 금융시장 주요 이슈들을 되짚고, 내년도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환경에 대해 토의했다. 

한국투자공사 관계자는 "해투협 의장기관인 한국투자공사는 앞으로도 선진 투자기법 및 운용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실질적인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투협은 기관별 투자 정보 공유를 위해 2014년 출범하였으며, 우정사업본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경찰·군인·교직원 공제회 등 17개 투자기관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