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17일 가족친화적인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성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왕시건강가정센터는 가족상담사업, 가족교육사업 등 의왕시민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을 실행하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의왕도시공사와 함께 의왕시 가족친화사회환경 조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의왕시 가족복지증진을 위한 협력 및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가족친화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의왕도시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시공사 이성훈 사장은 “의왕도시공사가 가족친화기업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해 다방면으로 의왕시 가족친화적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달 24일 경기도에서 인증하는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12월 22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