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파이터 남예현, "먹는 걸 엄청 좋아한다···시합 후 다 먹을 것"

2015-12-18 07:10

[사진=여고생 파이터 남예현,최홍만의 3분의1 크기 깜짝.."팔 뻗어도 얼굴 안 달듯"]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여고생 파이터 남예현이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혀 화제다.

이종격투기 선수 남예현(17)은 ‘ROAD FC 027’에 출전한다.

그는 지난 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먹는 걸 엄청 좋아한다. 시합 끝나면 고기, 면, 과자, 빵을 실컷 먹겠다"고 말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중국 프로 데뷔에 대해 "제가 긴장하면 상대도 똑같이 긴장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긴장이 조금 풀린다"며 "'원정경기니까 져도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하면 긴장이 덜 되는 것도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XIAOMI ROAD FC 027 IN CHINA'는 오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