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보헴 시가마스터 쿠바 재즈’ 한정판 출시

2015-12-18 00:08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KT&G가 쿠바 느낌이 물씬나는 ‘보헴 시가마스터’를 선보인다. 

KT&G는 입체적 포장 디자인을 적용한 ‘보헴 시가마스터 쿠바 재즈’ 한정판을 한 달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보헴 시가마스터 쿠바 재즈’는 시가 전문가인 ‘피에르 코헨-아크닌’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했다. 기존의 담뱃갑과는 달리 정사각형 상자로 제작돼 상자를 열면 쿠바 특유의 이국적인 도시배경과 재즈 연주자들의 모습이 입체적인 팝업 형태로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다.

‘보헴 시가마스터’는 전체 잎담배 재료의 36%를 쿠바산 고급 시가엽으로 구성했다. 시가래퍼(Cigar wrapper)라는 시가엽 궐련지로 담배를 감싸 시가 특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보헴 시가마스터’는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 셀러”라며 “쿠바 스타일의 포장과 프리미엄 이미지로 표현된 이번 한정판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보헴 시가마스터 쿠바 재즈’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6.0mg, 0.60mg이다. 가격은 갑당 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