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인상 후폭풍] 미 금리인상에 속으로 웃는 보험업계
2015-12-17 15:08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국내 보험사들이 미국의 금리인상 소식에 내심 웃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금리 인상은 국내 보험사의 이자마진과 투자수익률 개선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제로금리 시대가 계속되면서 역마진 우려가 지속됐지만 금리 인상으로 자산운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투자수익률 상승에 대한 여력이 생겼다. 이에 보험사들의 역마진 우려가 축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