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국내 가구업체 최초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상용화
2015-12-17 10:58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코아스가 국내 가구업체로는 처음으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제품을 상용화했다.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자사 주요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및 적용 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는 별도의 충전 케이블 없이 스마트폰을 충전기 위에 올려놓는 것만으로 충전이 가능해 높은 사용자 편의성은 물론 깔끔한 오피스 환경을 구현한다. 사무실은 직장인들이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면서도 회의, 외근 등 잦은 이동으로 인해 무선 충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코아스의 무선 충전기는 국제 표준인 WPC 기준의 무선 충전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응하는 폭넓은 호환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시중의 저가 제품과는 달리 과충전 방지 및 완충 감지 회로와 이물질 감지 회로 등 최고 수준의 스펙을 갖췄다.
이를 통해 과충전 시 자동으로 충전이 중단되며, 디바이스와 충전 패드 사이에 금속 등 이물질이 감지됐을 경우 LED 램프가 적색 점멸됨과 동시에 충전을 차단해 다바이스 과열로 인한 손상을 방지한다. 충전 중 이탈을 방지해 더욱 원활한 충전을 가능하게 하는 미끄럼 방지 고무를 적용했으며, 세련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 더했다. 아직까지 직접 적용 가능한 단말기 사양은 제한적이지만, 별도 패치를 구매해 부착하면 다양한 제품까지 무선 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코아스는 스마트오피스형 제품과 기술 개발에 오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미래형 오피스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