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지난 12월 12일(토요일) 라사라패션전문학교에서는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내년 3월 입학을 앞두고 올해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열리는 일일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이 입학 전 패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위해서 '패션DIY리폼하기'란 주제로 데님소재의 옷을 이용해서 학생들이 직접 리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라사라패션전문학교 장유정 교수는 리폼 방법부터 의류에 디자인하고 스케치 하는 방법까지 설명하였다. 이날 칼로 찢거나 바느질이 서투른 예비 신입생들을 위해 서포터즈로 나온 선배 학생회와 졸준위(졸업준비위원회) 임원진들이 직접 나와 1:1 방식으로 도와주었고, 학생들은 각자 준비해 온 데님소재의 의류를 가지고 학교에서 준비된 폴라플리스 원단과 와펜패치, 엘보패치, 가시발찡 등을 통해 자기만의 스타일대로 리폼 하였다.

일일체험학습에 참여했던 명세진, 김안나 학생은 “와펜과 패치워크를 활용하여 부착할 때 안보이게 할 수 있도록 하고, 가시발찡을 박는 방법을 알게 돼서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정지은 학생은 “칼로 찢기를 할 때 쉽고 예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예비신입생들이 입학 전에 다른 학생들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내년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일일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라사라패션전문학교의 내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rasara61.com) 또는 전화(02-2233-0077)를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