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측, "어머니 육흥복씨 기사 자제해달라" 공식 입장 표명
2015-12-15 17:4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장윤정 측이 친모인 육흥복 씨가 배포하는 자료를 기사화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장윤정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15일 오후 언론사에 "장윤정은 현재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남동생 장 씨와 소송 중에 있다. 그런데 이 부분을 두고 최근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씨는 언론과 방송국을 상대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이메일을 수차례 보내고 있다. 이는 장윤정과 가족 간에 얽힌 문제를 해결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이지만 육흥복 씨는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는데 계속해서 언론을 이용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 모든 것이 장윤정 개인적인 일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코엔스타즈는 여러 기자분들과 포털사이트에 간곡히 요청 드린다"며 "앞으로 귀사에 보내질 장윤정과 관련된 육흥복 씨의 메일은 기사화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장윤정 소속사 코엔스타즈의 공문 전문.
육흥복 씨가 각 언론사와 방송사를 상대로 보내는 모든 자료들은 장윤정 씨의 범법행위에 관한 것도 아니고 공론화돼 제3의 인물이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부분도 아닙니다. 다만 지극히 보호돼야할 개인의 사생활 영역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장윤정 씨의 개인사와 관련된 내용은 가급적 기사화하지 말아 주실 것을 간곡히,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윤정 씨는 현재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남동생 장 씨와 소송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두고 최근 장윤정 씨의 어머니 육흥복 씨는 언론과 방송국을 상대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이메일을 수차례 보내고 있습니다. 이는 장윤정 씨와 가족 간에 얽힌 문제를 해결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이지만 육흥복 씨는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는데 계속해서 언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 모든 것이 장윤정 씨의 개인적인 일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코엔스타즈는 여러 기자분들과 포털사이트에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앞으로 귀사에 보내질 장윤정 씨와 관련된 육흥복 씨의 메일은 기사화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육흥복 씨가 각 언론사와 방송사를 상대로 보내는 모든 자료들은 장윤정 씨의 범법행위에 관한 것도 아니고 공론화돼 제3의 인물이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부분도 아닙니다. 다만 지극히 보호돼야할 개인의 사생활 영역입니다.
개인사라는 것은 당사자가 아니면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장윤정 씨는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계속해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언론 보도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장윤정 씨의 개인사와 관련된 내용은 가급적 기사화하지 말아 주실 것을 간곡히,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