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직장인 건강보험료 10만원 육박 소식에 네티즌 "점점 더 헬에 가까워지네"

2015-12-15 14:38

10만원 육박 10만원 육박 10만원 육박 [사진=연합뉴스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내년 직장인 월평균 건강보험료가 1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자 네티즌들의 불만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점점 더… 헬에 가까워지는…" "건강보험료가 오르는구나아~젠장" "건보료 올릴 거면 월급도 올려라 좀 어째 월급빼고 다 올라 오르길" "월급은 올리지도 않으면서!" "건보료 10만원. 에휴" "건보료 올리냐.... 진심 죽어라죽어라 하는구나 망할 세상아" "건보료 또 인상. 고만 좀 해.. 내 건강 내가 챙길테니 이거 안내게 해달라"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부는 15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료를 0.9% 인상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보험료 인상은 안정적인 보험 급여 및 건강보험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2009년 보험료 동결을 제외하면 이번 인상 폭은 역대 최저수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