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슈퍼푸드 프롬 제주 라인 출시

2015-12-15 09:28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이니스프리는 제주에서 자란 자연원료로 만든 '슈퍼푸드 프롬 제주' 라인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슈퍼푸드 프롬 제주 라인은 본질에 집중하는 스마트 쇼퍼의 트렌드에 맞춰 포장재와 같은 부수적인 비용은 줄여 가격은 낮추고, 스킨케어 제품에는 좋은 원료를 고집해 만든 새로운 스킨케어 라인이다.

청정섬 제주에서 자라 자연의 건강함을 지닌 브로콜리·레드비트·블루베리·케일·오트 등 5가지의 슈퍼푸드를 ‘저온 감압 추출법’으로 원료의 유효 성분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천연 향만을 사용해 흙·풀·과일 등 자연원료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미국 비영리 환경시민단체 EWG가 제시하는 원료 안전성 평가 등급에서 0~2등급에 해당하는 원료만을 사용했으며, 이는 화장품 성분을 분석하는 ‘화해 어플’에서 그린 등급에 해당한다.

해당 라인은 피지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하는 ‘브로콜리 클리어링 라인’, 화이트닝 제품인 ‘레드비트 브라이트닝 라인’, 피부 pH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블루베리 리밸런싱 라인’,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트 마일드 모이스처 라인’, 토탈 항산화 케어가 가능한 ‘케일 안티옥시던트 라인’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가격대는 클렌저는 5000원, 스킨·로션은 각 8000원, 크림 9500원 등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저렴하다. 전 제품을 4종을 구매해도 3만500원에 모두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새해에 31일까지 사용해보고 싶은 슈퍼푸드 라인을 투표하고, 소망을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20명을 추첨해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제품과 화장솜, 면봉 등을 다용도 케이스에 담은 에이투제트 툴 키트를 증정한다.